[상보] 하마스, 카이로에 대표단 파견…4일 CIA와 휴전 논의

“최근 휴전 제안 긍정적으로 검토”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을 협의하기 위해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지도부는 최근 받은 휴전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며 “대표단은 4일이집트 카이로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팔레스타인인들의 요구를 충족 시키는 방식으로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는 결심이다”고 말했다.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도 이날 이빚트 카이로에 도착했다. 소식통은 CIA, 하마스, 이집트 관계자들이